동해안 장거리 낚시를 위한 어종과 계절 알아보기

이전 기사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원거리 낚시를 위한 어종과 계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동해안의 장거리 낚시터와 어종, 계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사장이 많은 동해안은 오래전부터 원거리 낚시로 인기가 높았다. 백사장이 많고 암초가 얕은 지역 특성상 깊은 곳으로 보내는 원거리 낚시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다음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종으로 계절과 함께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자미

가자미는 동해안 원거리 어업의 대표적인 어종이다. 갱스터, 잡종, 광어는 일년 내내 잡히며 물고기 숫자도 좋습니다. 가자미는 동해안에서 연중 잡히지만 가자미 낚시의 적기는 9~10월이다. 가을 광어의 맛은 기름이 차갑고 살이 부글부글 올라와서 진하고 쫄깃하다고 한다.

감성돔

동해안 감성돔 어업은 백사장에 집중돼 있어 캠핑과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계절은 봄과 가을로 나뉘는데 봄은 3월부터 5월까지, 가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다. 산란기인 봄에 씨가 잘 나며 30~40cm 높이에서 흑해돔을 만날 수 있다.

보리

동해안 원거리 어업의 대표적인 대상어 중 하나인 보리멸치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어획을 시작하며, 7월부터 9월까지는 물고기의 크기와 개체수가 만족스러운 시기이다.

붕장어

발트해 북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데 발트해 중부로 내려가면 붕장어들이 낚시꾼들을 맞이한다. 1년 내내 잡히는 어종이지만 제철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붕장어 역시 7~9월이 성수기로 씨가 굵은 붕장어를 낚을 수 있다.

게임

결국 황선생이라는 노란 물고기다. 황어는 보통 잡은 후에 맛이 없어 버려지거나 버려지는 생선의 일종으로, 겨울에는 기름이 차갑기 때문에 회 맛이 좋아진다고 한다. 그런데 카페를 보면 대부분 노란물고기는 버려진 생선이라고 할 것이다.

성수기는 12월 초순부터 2월까지이며 산란기는 상류 하구에 집중되는 3월부터 5월까지는 맛이 매우 떨어져 인기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