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셰프의 비전은?
4차 산업혁명은 산업혁명과 달리 디지털과 물리적 기술이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명이다. 이에 셰프들도 신기술을 요리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요리사는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요리할 수 있습니다. 로봇 요리사와 스마트 주방 기기를 사용하면 요리 시간이 단축되고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셰프들도 최신 기술을 활용해 맛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요리와 건강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4차 산업혁명은 요리사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요리의 정확성과 효율성 향상, 맛과 건강, 셰프의 작업환경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로봇 셰프는 레시피에 따라 요리를 하기 때문에 레시피에 없는 재료나 조리 방법을 구현할 수 없다.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요리 로봇의 가격을 사용자가 직접 감당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요리 로봇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을지 의문이다.
로봇 셰프 몰리 로보틱스
몰리로보틱스는 인공지능 로봇 셰프를 개발한 회사다. 이 회사는 2021년 CES에서 푸드테크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로봇키친은 CEO이자 러시아 컴퓨터 과학자인 마크 올레이닉이 개발한 로봇으로, 로봇팔과 다관절 손가락을 주방 천장에 장착한 시스템이다. 디지털 메뉴판에서 메뉴를 선택하면 로봇 키친이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서 요리를 준비한다. 이 로봇 팔은 인간의 팔과 손의 움직임을 매우 정밀하게 재현합니다. 요리가 끝나면 주방을 청소합니다. 로봇에는 5,000개의 레시피가 있으며 사용자는 레시피 공유 플랫폼을 사용하여 개인화된 레시피를 업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이 로봇이 이렇게 많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유명 셰프의 요리를 녹화한 후 녹화된 영상을 분석해 로봇이 스스로 레시피와 손동작을 학습한다고 한다. 가격은 1억5000만파운드(약 2300만원)다.
요리 로봇의 종류
요리 로봇을 연구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삼성이 개발한 ‘삼성봇 셰프’가 있고, LG전자의 푸드로봇 ‘클로이 셰프봇’은 빕스에서 면 요리를 만드는 데 활용되고 있다. 3D 프린팅을 사용하여 피자를 만드는 BeeHex; 타코야키를 만드는 Octo Chef; Suzumo의 스시 로봇; Miso Robotics의 플리피; 스타로봇, 서빙로봇 등 요리로봇이 점차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